'이천수♥' 심하은, 다시 입은 웨딩드레스…"관심 두려웠었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매거진 웨딩21이 축구선수 이천수의 아내이자 모델 심하은의 웨딩드레스 화보를 공개했다.
웨딩21 측은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심하은 이야기를 통해 많은 독자들이 자신의 결혼을 꿈꾸고 공감하기를 바라는 취지"라며 심하은을 기혼자 첫 화보 모델로 선정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이번 화보는 심하은의 삶의 전환점이었던 웨딩의 순간 보석 같은 아름다움을 화보로 다시 표현해 보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시종 자신감 넘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촬영을 진행한 심하은은 인터뷰를 통해 "실제 예식 때는 아이와 룩을 맞추느라 벨 라인 드레스를 선택했는데, 이번 화보 촬영으로 다양한 드레스를 입어볼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간 사람들의 관심이 두려웠으나 이제는 달라졌다"면서 "가장 큰 변화는 제 인스타그램 계정을 공개한 것"이라고 털어놨다.
심하은은 이천수 선수와 결혼 이후 세 아이의 엄마가 돼 방송에 출연하면서 대중에 더욱 알려지게 됐다. 그가 런웨이에 다시 서게 된 지난 10월 당시 화제가 된 방송 장면은 멋지게 의상을 소화하며 복귀를 알린 심하은의 모습과 그 장면을 관객석에서 바라보며 감격의 눈물을 훔친 이천수 선수의 모습이었다. 결혼 10년 차에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는 심하은은 "사랑하는 가족이 있기에 더 나은 나로 걸어갈 수 있다"고 말한다.
심하은의 화보와 인터뷰는 웨딩21일 2023년 1월호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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