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 통 큰 기부 계속·5년간 시·도에 24억

기업의 사회적 책무 솔선수범, 긍정적 영향력 확산시킬 것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화성산업㈜의 통 큰 기부가 계속되고 있다.

화성산업은 올해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2억원,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2억원 등 총 4억원을 기탁하는 등 최근 5년간 희망나눔캠페인 약 12억원, 경북도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약 12억원 등 총 24억원을 기탁했다.

26일 화성산업에 따르면 지난 20일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기 주관하는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에 성금 2억원을, 동시에 경북도에 농어촌 발전을 위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2억원을 각각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종원 화성산업 회장은 "화성산업이 추구하는 ESG 경영 중심에는 기업의 사회적 책무가 중요하게 자리 잡고 있다"면서 "앞으로 화성산업은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솔선수범해 우리 사회에 긍정적 영향력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화성산업은 매년 연말을 맞아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 나눔 캠페인'에 거액을 기부하고 있다.

최근 5년간 2017년 1억2000만원, 2018년 1억3000만원, 2019년도 1억원, 2020년도 4억원, 2021년도 2억원, 올해 2억원 등 약 12억원을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또 경북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농어촌상생기금도 출연하고 있다. 2019년 5억원, 2021년 5억원, 올해 2억원까지 총 12억원에 이른다.

특히 지난해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5억원은 울진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 취약계층 농산물 구매 및 복지시설 기부, 농촌마을 시설물 지원, 도내 농촌마을 대학생 장학금 지원 등 경북도 농어촌 발전에 기여하는 데 사용됐다.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이라는 이념 아래 설립된 화성장학문화재단 역시 장학, 교육, 학술, 환경, 문화, 사회복지 등의 다양한 공익사업분야에서 모범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화성자원봉사단도 매월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 짓기, 연탄배달, 독거노인 무료급식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기업문화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