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조세희 작가 별세

홍정원 2022. 12. 26.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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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작소설집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의 저자 소설가 조세희 작가가 향년 8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도서출판 이성과힘 관계자는 "조세희 작가가 지병으로 강동경희대병원에서 타계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인의 대표작은 산업화의 그늘에 신음하는 도시 하층민의 삶을 그린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으로, 현재까지 발행부수는 누적 148만부에 이릅니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부인과 두 아들이 있으며 발인은 오는 수요일(28일)입니다.

홍정원 기자(ziz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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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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