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크리스마스 확진 1672명…누적 177만475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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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지역에서 크리스마스 휴일 167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격리조치 됐다.
26일 광주와 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730명·전남 942명(해외 6명) 등 총1672명이다.
광주와 전남지역 휴일 확진자는 지난 11일 1937명(광주 953명·전남 984명)이후 18일 1733명(846명·887명), 25일 1672명을 기록해 감소 추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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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5일 기준…광주 730명·전남 942명
누적확진…83만9695명·93만5057명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크리스마스 휴일 167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격리조치 됐다. 지난 주 1733명에 비해 61명 감소했다.
26일 광주와 전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730명·전남 942명(해외 6명) 등 총1672명이다. 이들은 증상 정도에 따라 격리병상·재택치료 조치됐다.
광주와 전남지역 휴일 확진자는 지난 11일 1937명(광주 953명·전남 984명)이후 18일 1733명(846명·887명), 25일 1672명을 기록해 감소 추세를 보였다.
코로나19 치료 중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광주 766명, 전남 815명이 유지됐다. 누적 확진자는 광주 83만9695명, 전남 93만5057명 등 총 177만4752명으로 늘었다.
광주지역 확진자 치료현황은 26명(위중중 13명)이 입원, 1231명이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
전남은 18명(중증 12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요양시설 21개소에서 집단감염이 지속돼 전날 확진자 중 60대 이상이 217명으로 23%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순천 200명(해외 2명), 목포 174명, 여수 133명, 광양 72명, 나주 68명, 영광 52명, 무안 40명, 고흥·화순 각 26명, 영암 16명(해외 4명), 장흥·해남 각 15명, 보성 14명, 담양 13명, 장성 11명, 곡성·완도 각 10명, 강진 9명, 진도 7명, 신안 3명이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 수치가 줄어든 원인은 많은 눈이 내리면서 병원 방문을 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며 "증상이 있는 환자는 병원을 방문해 진단을 받은 뒤 자가격리해 추가 감염을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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