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세상 떠난 남동생 이름만 나와도 눈물 나고 그리움에 사무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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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민경이 선물 받은 책을 읽으며 세상을 떠난 남동생을 떠올렸다.
김민경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무슨 말을 어떻게 써내려 가야 할까. 내가 사랑하는 현주가 서후의 이야기를 용기내서 책으로 냈다"라면서 지인에게 선물 받은 책을 공유했다.
김민경은 "서후는 현주의 아들이자 우리의 아들이다. 첫장을 넘기기가 너무 힘들었다. 내 눈엔 이미 눈물로 가득해 글자가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현주와 서후의 이야기가 너무 궁금했다"면서 책장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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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개그우먼 김민경이 선물 받은 책을 읽으며 세상을 떠난 남동생을 떠올렸다.
김민경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무슨 말을 어떻게 써내려 가야 할까. 내가 사랑하는 현주가 서후의 이야기를 용기내서 책으로 냈다"라면서 지인에게 선물 받은 책을 공유했다.
김민경은 "서후는 현주의 아들이자 우리의 아들이다. 첫장을 넘기기가 너무 힘들었다. 내 눈엔 이미 눈물로 가득해 글자가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현주와 서후의 이야기가 너무 궁금했다"면서 책장을 넘겼다. 그는 "난 알고 있다 생각했지만 책을 통해 내가 알지못했던 깊은 마음의 이야기들. 엄마는 강했다. 아니, 엄마니깐 강해야 했다"라면서 "난 사실 아직 내 동생 병수 얘기가 쉽지않다. 이름만 나와도 눈물이 나고 그리움에 사무친다. 그래서 현주가 더 대견하고 멋지다"고 했다.
김민경은 "사람들에게 서후의 이야기를 전하면서 용기와 힘을 주고 싶다고 했다"라면서 "선한영향력을 주는 서후와 현주. 난 널 존경한다. 서후야 사랑한다. 보고싶다. 현주야 넌 최고로 멋진 엄마였어!"라고 덧붙였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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