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플러스] 오바마 "헤어질 결심, 올해 가장 좋았던 영화"
[뉴스투데이]
<문화연예플러스>입니다.
올 한해,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는 어떤 작품인가요?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을 올해 가장 좋았던 영화 중 하나로 꼽아서 화제입니다.
박해일, 탕웨이의 연기 호흡과 미묘한 감정들을 녹아낸 연출이 돋보였죠.
영화 '헤어질 결심'이 오바마의 마음도 훔쳤습니다.
오바마가 자신의 SNS에 공개한 '올해 가장 좋았던 영화'에 '헤어질 결심'도 넣은 건데요.
스티븐 스필버그의 '더 파벨먼스'와 톰 크루즈 주연의 '탑건:매버릭' 등 모두 17편이 목록에 올랐습니다.
오바마는 "올해 나는 멋진 영화들을 봤다"면서 "내가 놓친 영화는 뭘까"라며 영화광 같은 면모를 보였습니다.
오바마는 연말마다 영화뿐 아니라 한해 가장 좋아한 책과 음악도 공개해왔는데요.
부인인 미셸 오바마가 지난달 출간한 <우리가 나르는 빛(The Light We Carry)> 등 13권을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고요.
올해의 음악으로는 래퍼 켄드릭 라마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신곡 '더 하트 파트 5'(The Heart Part 5) 등 25곡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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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한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today/article/6439407_357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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