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작가 조세희 별세
KBS 2022. 12. 26. 07:41
연작 소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의 조세희 작가가 향년 80세로 별세했습니다.
도서출판 이성과힘 관계자는 "조세희 작가가 어제 지병으로 강동경희대병원에서 타계했다"고 밝혔습니다.
고인은 올 4월 코로나19에 확진된 후 최근 지병이 악화돼 중환자실로 옮겨졌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 문학사의 대표적인 걸작으로 꼽히는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은 서울시 낙원구 행복동의 무허가 주택에 사는 난장이 가족과 주변 인물들을 통해 산업화의 그늘에 신음하는 도시 빈민의 일상과 1970년대 빈부 격차를 적나라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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