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2' 개봉 12일째 1위…크리스마스에 누적 557만↑ 압도적 흥행 [Nbox]

장아름 기자 2022. 12. 26.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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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빠른 속도로 500만 관객수를 돌파, 압도적 흥행 기록을 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은 지난 25일 2281개 스크린에서 77만393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557만6806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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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물의 길 포스터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빠른 속도로 500만 관객수를 돌파, 압도적 흥행 기록을 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은 지난 25일 2281개 스크린에서 77만393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557만6806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이로써 '아바타: 물의 길'은 지난 14일 개봉 이후 7일만에 300만을 돌파한 데 이어 크리스마스 당일이기도 한 12일째에 500만을 넘어서며 빠른 흥행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또한 신작 '영웅'의 개봉에도 굳건히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압도적인 흥행 기록을 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아바타: 물의 길'은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아바타'(2009)에 이어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2위는 '영웅'으로, 이날 1094개 스크린에서 25만588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는 80만4747명을 나타냈다. 3위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로 이날 381개 스크린에서 5만5831명을 불러모아 누적관객수 52만7126명을 달성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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