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통행제한' 지리산 성삼재 도로서 차량 조난…가족 4명 구조

류형근 기자 2022. 12. 26. 07: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폭설로 통행이 제한된 지리산 성삼재 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눈길에 빠졌다.

26일 순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6시 59분께 전남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 성삼재 휴게소 인근 도로에서 차량 1대가 눈길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가 났을 당시 지리산 성삼재 인근 도로는 많은 눈으로 인해 차량 통행이 제한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시스] 제설작업.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구례=뉴시스] 류형근 기자 = 폭설로 통행이 제한된 지리산 성삼재 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눈길에 빠졌다.

26일 순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6시 59분께 전남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 성삼재 휴게소 인근 도로에서 차량 1대가 눈길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이동이 불가능해 걸어서 사고 현장에 도착했으며 차량에 탑승해 있던 일가족 4명을 모두 구조했다. 이들은 특별한 외상이 없어 걸어서 숙소까지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났을 당시 지리산 성삼재 인근 도로는 많은 눈으로 인해 차량 통행이 제한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차량 통행 제한 푯말을 보지 못했다"는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언덕길을 오르던 차량이 눈 속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