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전략] 연준 피벗만 바라보는 시장…내년 금리 인하 시점은?

강산 기자 2022. 12. 26.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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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전문가 출연' - 박성우 DB금융투자 연구원

Q. 먼저, 현재 대다수 전문가들이 내년도 경기침체를 얘기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건 경기침체 정도인데요. 경기침체의 폭 어느 정도일 것으로 보십니까?

- 월가 한목소리로 "내년 경제침체 불가피"…현실은?
- 소비·투자 부정적…내년 상반기 리세션 진입 예상
- 인플레이션 통제해야 하는 연준 내년 3월까지 인상
- 올 들어 기준금리 제로 수준→4.25~4.5%까지 인상
- 연준, 내년 초 최종금리 5.1% 수준까지 인상 전망
- 높은 인플레 억제하기 위한 강도 높은 긴축 진행
- 내년 경제 성장세 크게 둔화, 인플레이션 동반 하락
- "모든 사람들이 침체 얘기하는 게 위기이자 기회"

Q. 경기침체가 현실로 나타난다면 어느 시점에는 연준이 금리를 내려야 할 텐데요. 그 시점을 두고 차이가 큽니다. 시장에선 내년 하반기를 예상하고 있지만, 연준 위원들은 2024년에나 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금리 인하 시기는 언제쯤으로 보십니까?

- 연준·ECB 속도 조절 나섰지만 내년 금리 인상 지속
- 경기침체 강도 중요…정도에 따라 금리 인하 가능성
- 우크라 전쟁 지속…中 코로나 재확산 등 불확실성
- 판테온 "美 연준, 내년 여름부터 금리 인하 전망"
- 임금 상승률 둔화의 증거 확인하면 금리 인하 나설 것
- 연준은 데이터에 따라 움직여…피벗 시점도 결정

Q. 결국 물가 통제 여부가 중요해 보입니다. 지난주 연준이 주로 참고하는 PCE 지수가 발표됐죠. 지난달 물가 상승률이 뚜렷한 둔화세를 보였는데 정점을 찍었다고 보십니까?

- 연준 참고하는 PCE 물가 5.5% 상승…정 점 찍었나
- 지난달 물가 오름세 1년여만에 가장 뚜렷한 둔화
- 美 11월 PCE 가격지수 5.5% 인상…1년 만에 최소폭
- 소비자물가에 이어 연준의 핵심 물가지표도 둔화
- 인플레이션 정점론 무게…바이든 "경제회복 신호"
- 서비스 물가 상승세는 지속…경계 늦추지 않을 것

Q. 내년도 연준 결정에서 물가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연일 뜨거운 노동시장입니다. 이달 FOMC 파월 의장 기자회견에서도 노동시장이 과열돼 있다고 평가했는데요. 노동시장은 언제쯤 진정이 될까요?

- "CPI보다 임금이 더 중요"…연준 판단 기준 바뀐다
- 소비자물가 정점 찍었지만 임금상승發 인플레는 여전
- 파월 연준 의장 "노동 시장이 인플레 이해하는 열쇠"
- 美 경제, 임금 상승 등에 물가 상승 악순환 이어져
- 美 실업률 3.7%, 임금 상승률 5%대 '완전 고용'
- 2023년 미국 고용, 연착륙보다는 '경착륙' 전망
- 여전히 높은 노동 초과수요, 인플레이션 우려 남겨
- 연준, 인플레 리스크보다 고용시장 더 걱정할 듯
- "물가 감안한 실질임금은 오히려 감소" 지적도

Q. 내년 글로벌 경제에서 또 하나 중요한 변수는 바로 중국입니다. 중국이 뒤늦게 위드코로나 전환에 나서면서 내년도 성장률이 미국의 10배 이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던데요? 중국쪽 상황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 '위드 코로나' 나선 중국, 내년 성장률 美 10배?
- 코로나 3년 평균 성장률 상회…최소 6% 육박할 것
- 코로나 전면 개방 이후 기관들 中 전망치 상향 조정
- JP모건, 내년 중국 성장률 5.4% 예측…미국은 0.5%
- 크루그먼 "中경제 낙관 못 한다"…문제 임계치 도달
- 中 당국의 확진자·사망자 수 불신…정점 예측 불가

Q. 종합해 보면 지금도 힘들지만, 내년이 더 고비를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내년도 전략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 주의해야 할 변수도 함께 짚어 주시죠?

- "지금도 힘든데…내년이 더 고비"…내년도 전략은?
- 올해 4일 남은 뉴욕증시…"내년 상반기 바닥 재시험"
- 내년 침체 압박…돈 풀리는 인프라·전기차 ETF 주목
- 서머스 "긴축으로 침체 불가피…재정정책 대응해야"
- 관세 인하·에너지사업 심사 기간 단축 등 대응 필요
- 美 정부의 재정정책 이미 근거법 통과, 재정 풀린다
- 인플레 감축법, 인프라 투자·고용법, 반도체법 등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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