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6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오늘도 한파 계속…호남 폭설피해 '눈덩이' 열흘 넘게 이어지고 있는 북극발 한파에 한강이 평년보다 16일 빨리 얼어붙은 가운데 오늘 아침도 서울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력한 한파가 이어지겠습니다. 폭설이 쏟아진 호남 지역 등은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지만, 강추위에 눈이 녹질 않아 복구 작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 미국 초강력 '한파·폭설'…최소 28명 숨져 성탄절 연휴 미국과 캐나다에 폭설과 함께 영하 40도 안팎의 기록적인 한파가 덮쳤습니다. 미국에서는 지금까지 최소 28명이 숨지고, 180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습니다.
▶ 여야, '일몰 법안' 입법 논의…처리 미지수 내년 예산안을 늑장 처리한 여야가 오늘부터는 올해를 끝으로 효력이 사라지는 민생 입법 등 일몰법안 논의를 본격화합니다. 안전운임제와 주 8시간 특별연장근로 허용 등 쟁점 법안마다 입장 차가 커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 북한, '기자·의원 사칭' 안보전문가 해킹 북한 해킹 조직이 기자와 국회의원 비서실 등을 사칭해 외교·통일·안보·국방 분야 전문가들에게 '피싱 메일'을 대량 유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해킹을 위해 서버를 탈취하는 과정에서 악성프로그램을 심고 가상자산을 요구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 위중증 600명 육박…개량백신 4종으로 확대 코로나19 재유행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고 있지만, 위중증 환자가 600명에 육박해 8월 말 이후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오늘(26일)부터는 개량 백신이 1종 새롭게 투입돼 총 4종으로 느는 만큼 방역당국은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추가 접종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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