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집 앞에 '뿔' 남기고 간 사슴, 크리스마스 선물?

김수산 리포터 2022. 12. 26.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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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미국 알래스카의 한 집 앞에 북미에서 '무스', 유럽에서 '엘크'라고 불리는 사슴이 나타나 평생 경험하기 힘든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고 갔습니다.

알래스카의 겨울이 무스에게도 너무 추운 걸까요?

집 앞에 나타난 무스가 갑자기 몸을 부들부들 떨며 머리를 흔듭니다.

그러자 갑자기 머리 위에 있던 뿔이 툭~ 바닥으로 떨어지는데요.

뿔이 떨어지자 화들짝 놀란 무스가 후다닥 달아납니다.

집주인은 무스가 뿔을 두고 가는 멋진 순간을 자신의 SNS에 공개했고, "무스가 준 선물이다", "쉽게 볼 수 없는 장면이다" 같은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는데요.

무스의 뿔을 받은 건 물론, 무스가 '탈각'하는 귀한 순간을 영상으로 포착하면서 가족들이 미국 CNN과 인터뷰도 했다고 합니다.

이만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또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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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today/article/6439396_357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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