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박지현 "모현민 인생캐? 더 많이 만들어야죠"[인터뷰③]

윤상근 기자 2022. 12. 26.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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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은 "더 많은 '인생캐'를 만들고 싶다"라고 주위 호평에 대해 쑥스러워하고 "그만큼 현민이를 좋게 봐주셨기 때문에 그렇게 응원해주시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든다. 내 SNS에도 해외 팬 댓글은 많은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박지현은 "다들 아홉수라고 하는데 나이는 중요하지 않고 상대적인 거라고 생각한다. 내가 몇살인지 생각하지 않고 살고 있고 20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심지어 내년부터는 만 나이로 통일되니까"라며 "올해 3개 작품을 소화했고 현장에서 너무 행복했다. 예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했는데 '재벌집 막내아들'을 통해서도 응원과 관심을 많이 받아서 너무 좋다. 현장에 계신 스태프 분들과 선배 배우들과 다시 작품으로 만나고 싶은 배우라는 인식을 들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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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사진제공=나무엑터스

-인터뷰②에 이어서

박지현은 "더 많은 '인생캐'를 만들고 싶다"라고 주위 호평에 대해 쑥스러워하고 "그만큼 현민이를 좋게 봐주셨기 때문에 그렇게 응원해주시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든다. 내 SNS에도 해외 팬 댓글은 많은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박지현은 모현민이란 어떤 인물에 대한 질문에는 "닮고 싶지만 닮을 수 없는 친구"라며 "모현민과 같은 삶을 사는 사람을 존경한다. 극에서는 많이 그려지지 않았지만 속으로는 행복하진 않은 친구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행복보다 야망이 많은 친구였다"라고 덧붙였다.

박지현은 "완적 사전제작이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만약 방송을 하며 촬영을 했다면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았을 것"이라며 "사전제작이었기 때문에 후반 작업에도 충분한 시간을 공들였을 거라 생각한다. 가끔 지금 대본을 보며 비교하면서 공부도 해보고 다른 선배님들의 연기도 대본을 비교하며 보기도 하고 애드리브도 확인하고 그래서 좋았던 게 많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본을 다 알고 있지만 시청자로서 놀라는 신들이 많았다. 이성민 선배님 섬망 신이라든지 엘리베이터 신을 보면서도 울기도 했다"라며 "진양철과 진도준의 러브라인 또는 브로맨스가 너무 멋있었고 대본을 읽으며 상상 이상으로 너무 재미있게 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박지현은 탈락한 웨딩드레스 이슈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웨딩드레스를 처음 입었고 높은 힐을 신고 걷는 것도 힘들었다. 화장실 한번 가는 것도 힘들 정도여서 물도 안마시려고 했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든 분들을 존경한다. 결혼이 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라고 답하고 "제가 선택한 웨딩드레스는 시대적 배경과 어울리게 선택했다. 노출이 없고 클래식한 느낌으로 잘 담아냈다고 생각한다. 만족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박지현은 결혼식 직후 피로연에서 기절하고 병원 안에서 진성준(김남희 분)과 갈등하는 장면에 대해 언급하며 "바스트 컷이 한번에 OK가 났다. 감정적으로 모현민에 몰입해서 연기했고 감독님도 엄청 칭찬을 해줬다"라고 기억에 가장 남는다고 밝혔다.

박지현은 카타르에서의 근황이 포착된 것도 언급했다. 박지현은 "우루과이전 가나전을 보며 눈물이 났고 내 인생의 20대 때 언제 직관할까 라고만 생각했는데 남동생이 축구 팬이고 짐싸서 가자고 해서 갔다 왔다"라며 "두바이를 경유했고 2박4일 정도 다녀왔다. 혹시 8강을 가게 되면 늘려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아쉽게 탈락하게 됐다"라고 답했다.

이와 함께 박지현은 '재벌집 막내아들'의 결말에 대해서는 "결말은 소름입니다"라고 짧게 답하고 "저는 되게 재미있게 대본을 읽었고 어떻게 방송이 될지는 모르지만 기대가 된다"라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마지막으로 박지현은 "다들 아홉수라고 하는데 나이는 중요하지 않고 상대적인 거라고 생각한다. 내가 몇살인지 생각하지 않고 살고 있고 20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심지어 내년부터는 만 나이로 통일되니까"라며 "올해 3개 작품을 소화했고 현장에서 너무 행복했다. 예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했는데 '재벌집 막내아들'을 통해서도 응원과 관심을 많이 받아서 너무 좋다. 현장에 계신 스태프 분들과 선배 배우들과 다시 작품으로 만나고 싶은 배우라는 인식을 들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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