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성탄절 혹한·폭설에 30명 사망·수십만 가구 정전

김상우 2022. 12. 26.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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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과 폭설, 강풍을 동반한 겨울 폭풍이 미국 대부분의 지역을 강타하면서 성탄절 연휴에 사망자가 속출하고 교통이 마비되는 등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NBC 등 미 언론 보도를 보면 악천후의 직격탄을 받은 켄터키 등에서 수십만 가구와 사업체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고, 뉴욕주의 버펄로 시내 일부에서는 눈더미가 최대 3m 높이까지 쌓여 일부 주택과 자동차가 눈에 파묻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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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과 폭설, 강풍을 동반한 겨울 폭풍이 미국 대부분의 지역을 강타하면서 성탄절 연휴에 사망자가 속출하고 교통이 마비되는 등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NBC 등 미 언론 보도를 보면 악천후의 직격탄을 받은 켄터키 등에서 수십만 가구와 사업체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고, 뉴욕주의 버펄로 시내 일부에서는 눈더미가 최대 3m 높이까지 쌓여 일부 주택과 자동차가 눈에 파묻혔습니다.

특히 미 중서부에서 형성된 이른바 '폭탄 사이클론'이 동진하면서 강력한 한파와 눈을 뿌려대 지난 21일 이후 지금까지 최소 30명이 숨졌다고 NBC가 보도했습니다.

또 폭설과 강풍, 결빙 현상이 곳곳에서 나타나 미 전역에서 수천 편의 항공기가 결항 또는 지연되는 사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YTN 김상우 (kims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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