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밝혀진 박재범's SNS계정삭제→100억 매출·이상형도 언급 [어저께TV]

김수형 2022. 12. 26.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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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에서 박재범이 100억 매출을 찍은 개인 주류 사업부터 이상형까지 솔직하게 답했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  스페셜MC로 박재범이 등장, K힙합의 아이콘이자영보스의 대표주자라고 소개했다.

또 이날  박재범이 데뷔 15년차 기념  팔로워가 580만명인   SNS 계정을 삭제했다는 소문에 대해 언급, 신동엽은 "경제적 가치 어마어마한데"라며 힙합 스웩인지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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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미우새'에서 박재범이 100억 매출을 찍은 개인 주류 사업부터 이상형까지 솔직하게 답했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  스페셜MC로 박재범이 등장, K힙합의 아이콘이자
영보스의 대표주자라고 소개했다.  딘딘 모친은 "꼭 한 번 보고 싶었다"며  "아들이 래퍼로 데뷔했을 때 박재범씨 제일 먼저 알아 매력이 넘 치더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우리 아들이 조금 못생겼죠?"라며 질문, 박재범은 "딘딘 귀엽다"고 했다.알고보니  딘딘 롤모델이 박재범이었다는 것. 신동엽은 "근데 딘딘은 예능 쪽으로 갔다"며 웃음 지었다.  

이때, 신동엽은 "김준호랑 성향이 완전 똑같다"며  알고보니 대표 사업왕이라고 했다. 박재범도 비니지스맨이라는 것. 그러면서 "억지로 껴맞췄다"고 말해 웃음 짓게 했다.  

박재범에게 주류사업 어떻게 시작했는지 질문,  그는 과거 한 프로에서 부업으로 성공한 가수를 소개한 가운데 소개된 바 있다.매출액 100억원으로 주류 전체 매출 1위를 달성했다는 것.  온라인 몰은 자사몰 서비스 일시 중단할 만큼  뜨거운 인기를 몰았던 바.  해당 제품을 판매하는 편의점에선 실제로 "요즘 없어서 못 판다  진열하고 30~1시간이면 완판된다"며 그의 주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와 관련 박재범은 "미국에서 락네이션 쪽 알게 됐고 계약했다,  소주란 노래를 냈는데 그때부터 관심이 생겼다"면서 "아이디어가 생겨 주류 브렌드 런칭하는데 4~5년 걸렸다, 미국이나 해외에서는 유명인들이 자기 주류 브랜드를 갖고 있는 경우가 되게 많다"고 했다. 이에 신동엽은 "원래 돈 되는거 다 하는 스타일이냐"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또 의리파로 불리는 박재범에게 사랑과 우정 중 어떤 것이 중요한지 질문,  '만약 애인이 가장 친한 친구와 인연을 끊어야 결혼한다면?'이라고 물었다. 이에 박재범은  "절친이 동엽이 형이면 가능한데.."라며 폭소,
'갑자기 애인이 친한 친구를 좋아한다면?'란 질문엔  "어쩔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서장훈은  "내 친구를 좋아하는 애인, 혹은 내 애인을 유혹한 친구 둘 중 어느 쪽이 더 서운한가'라며 질문,  박재범은 기간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에  서장훈이 "만약 애매하게 2년 만났다면?"이라 묻자 박재범은 "그러면 절친에게 더 서운하다"고 대답, 
"5년 이라면?"이란 질문엔  "원래 이런 프로그램이냐"며 당황했다.  박재범의 이상형을 물었다. 그는 '치아가  예쁜 사람'라며   "치아가 다 보이도록 환하게 웃는 사람"이라고 했고 모두 "이병헌의 건치미소를 떠올려 웃음짓게 했다. 

또 이날  박재범이 데뷔 15년차 기념  팔로워가 580만명인   SNS 계정을 삭제했다는 소문에 대해 언급, 
신동엽은 "경제적 가치 어마어마한데"라며 힙합 스웩인지 물었다.  이유에 대해 박재범은  "15주년 기념은 아냐  젊은 친구들에게 사장 이미지가 크더라 기존 이미지를 내려놓고 다양하게 새롭게 도전하기 위한 것"이라며  SNS 계정을 돌연 삭제한 이유를 전했다.   그러면서 "사람도 리셋되는 느낌으로 다시 나타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괜히 지웠다 후회한 적은 없는지 질문엔  "어차피 새로운 계정 만들었다지금 200만명 조금 넘었다"고 했다. 
이에 모두 "금세? 그러니까 지운 것, 자신감 있다"고 하자  그는 "제가 이 직업 안 가졌으면 SNS 자체 안 했을 것 남들에게 보여주는 걸 워낼 좋아하지 않긴 하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혹시라도 술마시고 실수할까봐?  난 안 만든다"며 웃음 지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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