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한파특보 계속…중부 일부 미세먼지 ‘나쁨’
최현미 2022. 12. 26. 06:43
오늘도 추위는 여전하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한파특보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특히 한파경보가 내려진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은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현재 철원은 영하 17.2도, 서울은 영하 7.3도까지 내려갔습니다.
오늘은 공기가 탁한 곳이 있겠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북과 전북은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가 예상됩니다.
출근길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편이고요.
울릉도에는 내일까지 1~5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오늘은 하늘에 가끔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영남 해안은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어 불조심해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춘천 영하 11.9도, 안동 영하 10.9도 등 예년 이맘때보다 2~3도 정도 낮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도, 대전 2도, 대구 5도, 광주는 4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4m로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동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예상돼 주의해야겠습니다.
모레는 중부지방과 전북 서해안에서 눈이 내리겠습니다.
눈구름 뒤로 찬 공기가 내려와 목요일에는 더 추워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강채희
최현미 기상캐스터 (choih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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