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선 의원, 수성못 월드클래스 수상공연장 조성 사업비 확보

2022. 12. 26.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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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선 국민의힘 의원(대구 수성구을)은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2023년도 정부예산안에서 총사업비 165억원 규모의 수성못 월드클래스 수상공연장과 수성못-들안길 연결 스카이브릿지 조성사업 설계비를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대구 대표 관광명소이자 시민 힐링공간인 수성못에 월드클래스 수준의 수상공연장을 조성하고 수성못과 들안길을 스카이브릿지로 연결해 이용객의 편의를 꾀하는 프로젝트가 내년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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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선 국회의원]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이인선 국민의힘 의원(대구 수성구을)은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2023년도 정부예산안에서 총사업비 165억원 규모의 수성못 월드클래스 수상공연장과 수성못-들안길 연결 스카이브릿지 조성사업 설계비를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대구 대표 관광명소이자 시민 힐링공간인 수성못에 월드클래스 수준의 수상공연장을 조성하고 수성못과 들안길을 스카이브릿지로 연결해 이용객의 편의를 꾀하는 프로젝트가 내년부터 시작된다.

수상공연장 조성은 지방 이양 사업으로 분류돼 수년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가 예산 확보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또 수성못과 들안길을 연결하는 스카이브릿지는 수성못 일대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와 관광 활성화가 기대되지만 오랜 기간 예산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었다.

이 의원은 국가기관장, 대통령직 인수위원 등을 역임하며 갖춘 노하우와 인적네트워크를 백분 활용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을 새롭게 세워 기존 문화체육관광부가 아닌 국토교통부 사업으로 전환해 노력한 결과 이 사업을 확정할 수 있게 됐다.

이인선 의원은 "지역민들의 염원이 가득 담긴 수성못 일대의 숙원사업 두 건을 함께 추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가 예산확보를 위해 대구시 및 수성구와 긴밀히 협의하고 중앙부처에 사업의 당위성을 꾸준히 전달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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