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모빌리티산업, 정부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로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는 지역 미래신산업 사업 중 하나인 모빌리티산업 일자리모델이 정부의 제1호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노·사, 지역주민과 함께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고용, 투자, 복리후생 등을 협의하는 산업모델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지역 미래신산업 사업 중 하나인 모빌리티산업 일자리모델이 정부의 제1호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노·사, 지역주민과 함께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고용, 투자, 복리후생 등을 협의하는 산업모델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3일 장영진 1차관이 주재한 민관심의위원회에서 대구 미래신산업 일자리 모델을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로 선정했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정부로부터 기업맞춤형 기술개발 및 실증지원을 비롯한 신사업 추진에 필요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대구 미래신산업 일자리모델은 혁신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개편을 추진 중인 대동을 지원해 지역 모빌리티 인프라 확장과 일자리 창출을 꾀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해 11월 시와 대동·대동모빌리티 노·사, 한국노총 대구본부, KT,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시의회, 대구시교육청 등 11개 기관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0월 대구국가산업단지(달성군) 내 앵커부지 10만2265㎡에 대동모빌리티 신산업 제조공장이 들어섰다.
국내 대표 농기계 업체로 잘 알려진 대동은 농기계 제조 중심에서 3대 미래사업(스마트 모빌리티·팜·농기계)으로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회사인 대동모빌리티를 통해 e-바이크, AI 서비스로봇 등 신사업에 5년간 1814억원을 투자하고 2030년까지 신제품 65만여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한 30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선정이 민간일자리 창출의 우수사례이자 첨병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자율과 창의에 의한 성장으로 민간 일자리 확대에 정책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친 아파트 옷장에 주검이"…실종 신고 택시 기사 숨진 채 발견
- 박수홍 "기적 같은 나날들"…23세 연하 아내와 결혼 소감 밝혀
- “아프니까 사장 진짜 안할래요”…줄줄이 문닫는 ‘사장님들’
- 백종원 “잘 있고 몸도 건강해”…사망설 가짜뉴스 직접 부인
- “회사 출근 싫으면 퇴사해?” 부러움 샀던 재택근무 금지령, 직원들 ‘아우성’
- “238만원에 이걸 누가 사?” 14분만에 완판, 삼성도 놀랐다
- [르포] “조립식으로 지어진 13층 우리집 아파트”…고층 시대 여는 모듈러주택[부동산360]
- “중국 화나면 한국은 감기약도 못 만든다?” 독감도 중국 눈치, 어쩌다
- “아이폰→삼성폰 바꾸면 친구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삼성, 파격 광고
- 크리스마스 트리 원조 한국이다…알고보면 놀랄 비밀이 [지구, 뭐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