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기온 조금씩 오르지만 여전히 춥다…아침 -14~-7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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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경기남부지역은 구름이 많다가 저녁부터 맑아지겠으며, 기온은 조금씩 오르겠지만 여전히 평년(최저기온 영하 10~영하 4도, 최고기온 2~4도)보다 낮아 매우 춥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영하 10도 등 영하 14~영하 7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1도 등 영하 2~2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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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26일 경기남부지역은 구름이 많다가 저녁부터 맑아지겠으며, 기온은 조금씩 오르겠지만 여전히 평년(최저기온 영하 10~영하 4도, 최고기온 2~4도)보다 낮아 매우 춥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영하 10도 등 영하 14~영하 7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1도 등 영하 2~2도로 예상된다.
당분간 추위가 이어져 한랭질환 등 건강관리나 수도관·계량기·보일러 등 동파와 농축산물, 양식장 냉해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경기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경기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6~11m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부분 지역이 낮최고기온도 0도 부근에 머무르며, 대부분의 시간 동안 영하권에 머물면서 최근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럽고 도로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다.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주의하기 바라며, 이면도로나 골목길, 언덕길 등 제설에 취약한 곳에서는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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