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빛난 K팝…역대급 앨범 판매량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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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레드벨벳, 아이브, (여자)아이들, 에스파, 르세라핌 등 걸그룹의 글로벌 활약에 힘입어 올해 케이(K)팝 앨범 판매량이 사상 최고치인 8000만 장을 돌파할 전망이다.
올해 앨범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 것은 걸그룹의 글로벌 팬덤 확장이 시장에 영향을 준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또 걸그룹 1위를 차지한 블랙핑크의 282만여 장에 근접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올해 앨범 누적 판매량 1위는 그룹 방탄소년단으로, 670만여 장을 팔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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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판매량 지난해보다 17%↑
아이브, 260만장으로 1200% 껑충
25일 써클차트(옛 가온차트)에 따르면 올해 1월 2일부터 12월 10일까지 실물 음반(상위 400위 기준)은 7419만5554장 팔렸다. 작년 5708만9160장보다 29.9%나 늘어난 규모다. 가요계는 올해 말까지 8000만 장 판매고를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올해 앨범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 것은 걸그룹의 글로벌 팬덤 확장이 시장에 영향을 준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앨범 누적 판매량 가운데 걸그룹은 32.6% 비중을 차지했다. 66.2%의 아이돌 그룹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하지만 아이돌 그룹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3% 줄어든 반면, 걸그룹은 16.5% 늘어나 올해 활약이 그만큼 성과를 냈음을 보여준다. 누적 100만 장 이상을 판매한 아이돌 그룹이 작년 12개팀에서 올해 11개팀으로 줄어든 가운데 1개팀이었던 걸그룹이 올해 10개팀으로 크게 늘어나기도 했다.
특히 신인인 아이브가 260만여 장으로 지난해보다 무려 240만장의 판매량을 늘려 눈길을 끈다. 또 걸그룹 1위를 차지한 블랙핑크의 282만여 장에 근접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올해 앨범 누적 판매량 1위는 그룹 방탄소년단으로, 670만여 장을 팔아치웠다. 최근 5년 사이 세계적인 인기와 팬덤에 힘입어 케이팝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끈 방탄소년단은 6월 앤솔러지 앨범을 끝으로 멤버별 솔로 활동과 군 입대 등을 예정했다. 이에 케이팝 시장의 지각변동이 예상되기도 했지만 이들의 행보가 전체 시장에 미친 영향은 거의 없었다.
써클차트 김진우 수석연구위원은 “방탄소년단의 진과 RM이 발표한 솔로 음반이 각각 103만여 장과 68만여 장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선전했다”면서 “내년에도 다른 멤버들의 솔로 음반과 구보 판매량을 고려하면 방탄소년단의 군 입대가 앨범시장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방탄소년단에 이어 스트레이키즈가 583만 장의 판매량을 나타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0만 장을 더 팔았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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