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빚은 '영양 양조장' 다시 문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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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넘은 '영양 양조장'이 경영난으로 생산이 중단된지 5년여만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다시 문을 열었다.
26일 경북 영양군에 따르면 이곳 양조장은 지난 23일 개소, 근대건축물의 문화재적 가치를 보존하고 현대식 양조기술을 접목한 양조장으로 재생됐다.
이에 영양군은 2017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 교촌 그룹과의 업무협약(MOU) 체결하고 양조장 재생을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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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영양)=김병진 기자]100년 넘은 '영양 양조장'이 경영난으로 생산이 중단된지 5년여만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다시 문을 열었다.
26일 경북 영양군에 따르면 이곳 양조장은 지난 23일 개소, 근대건축물의 문화재적 가치를 보존하고 현대식 양조기술을 접목한 양조장으로 재생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박홍열 경북도의원, 교촌F&B 권원강 회장, 주민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영양 양조장은 1915년 일제강점기에 시작해 3대가 100년을 넘게 막걸리만을 빚어왔으나 2018년 경영난을 견디지 못하고 폐업했다.
이에 영양군은 2017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 교촌 그룹과의 업무협약(MOU) 체결하고 양조장 재생을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 양조장 운영으로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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