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윤제문, 과거 송중기 죽인 진범…"애비 말만 들어라"

차유채 기자 2022. 12. 26.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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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송중기를 죽인 진범은 윤제문이었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최종회에서는 20년 전 진도준(송중기 분)을 죽였던 진범의 정체가 드러났다.

알고 보니 과거 진성준은 진도준이 죽고 아버지인 진영기(윤제문 분)를 찾아갔던 것.

그러면서 "우선 경영권은 이 애비가 갖는 게 좋겠다. 그래야 세상 사람들이 널 의심하지 않을 거다. 앞으로 이 애비 말만 들어라"고 덧붙이며 자신이 진도준을 죽이고 진성준을 누르려 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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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재벌집 막내아들' 방송화면 캡처

과거 송중기를 죽인 진범은 윤제문이었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최종회에서는 20년 전 진도준(송중기 분)을 죽였던 진범의 정체가 드러났다.

이날 진도준의 죽음 이후 순양가 사람들은 진성준(김남희)의 청문회 소식에 모여들었다.

진성준은 "그날도 내가 진도준을 죽였다고 한치의 의심도 없이 나를 의심했는데, 여기 있는 사람들 다 도준이 죽이고 싶어 하지 않았냐"고 소리쳤다.

/사진=JTBC '재벌집 막내아들' 방송화면 캡처

알고 보니 과거 진성준은 진도준이 죽고 아버지인 진영기(윤제문 분)를 찾아갔던 것. 진성준은 "저 아니다. 못 믿으시겠냐. 도준이 사고 저랑 상관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진영기는 피 묻은 진성준의 명함을 건네며 진도준의 사고 현장에서 나왔다고 했다. 또 운전기사 통장 내역에서 진성준의 이름이 나왔다고 말하기도.

진영기는 "안다. 네가 도준이라면 얼마나 치를 떠는지. 우리 집 식구 중에 네 마음 모르는 사람 누가 있냐. 그래, 답답하겠지. 지금 이 상황에 누가 네 말 믿어주겠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선 경영권은 이 애비가 갖는 게 좋겠다. 그래야 세상 사람들이 널 의심하지 않을 거다. 앞으로 이 애비 말만 들어라"고 덧붙이며 자신이 진도준을 죽이고 진성준을 누르려 했음을 드러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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