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9억 FW, 아스널이 1순위”…겨울 이적 낙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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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의 1순위 영입 목표로 꼽히는 미하일로 무드리크와 관련해 낙관적인 이적 전망이 제시됐다.
'기브미스포츠'는 "아스널은 샤흐타르가 제시한 8,800만 파운드보다는 적은 금액으로 무드리크를 얻을 것이다. 벤 제이콥스는 최근 무드리크가 5,300만 파운드(약 819억 원)에 이적될 것이라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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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희준]
아스널의 1순위 영입 목표로 꼽히는 미하일로 무드리크와 관련해 낙관적인 이적 전망이 제시됐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미국 ‘CBS 스포츠’의 벤 제이콥스 기자를 인용해 “샤흐타르 도네츠크의 스타 무드리크는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으로 1월에 이적하는 것이 ‘1순위 선택’이다”고 보도했다.
샤흐타르 도네츠크의 핵심 선수다. 우크라이나 출신의 윙어인 그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 18경기에서 10골 8도움으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조별리그 6경기에 모두 나서 3골 2도움으로 자신의 진가를 증명했다.
아스널의 1순위 영입 목표다. 아스널은 지난 여름부터 무드리크와 이적설이 나고 있다. 부카요 사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등 훌륭한 윙어를 가지고 있지만,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이 선수들에 준하는 자원이 필요하다. 양발을 두루 사용하고 빠른 스피드와 판단력을 갖춘 무드리크의 영입은 아스널의 후반기 경쟁에 큰 힘이 될 수 있다.
무드리크도 아스널 이적을 원하고 있다. 현지 매체는 지속적으로 무드리크가 아스널 이적을 원한다는 것을 언급해왔다. 지난 11월에는 아스널의 팬 페이지인 ‘AFTV’에 나온 본인의 영입설에 ‘좋아요’를 누르며 스스로의 이적 가능성을 암시하기도 했다.
벤 제이콥스 역시 무드리크가 아스널로 이적할 것이라 전망했다. 그는 “많은 다른 클럽들도 관심을 가지고 있고, 샤흐타르는 가능한 높은 가격을 받기 위해 그들을 이용할 것이다. 하지만 본질적으로 무드리크의 1순위 선택은 아스널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적료도 예상보다는 저렴하다. 카를로 니콜리니 샤흐타르 수석 스포츠 디렉터는 무드리크의 가격표로 최소 8,800만 파운드(약 1,360억 원)를 언급한 바 있다. 최대한 이윤을 남기겠다는 의도가 담겨있는 발언이었다.
그러나 그보다 낮은 가격대에 거래가 성사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기브미스포츠’는 “아스널은 샤흐타르가 제시한 8,800만 파운드보다는 적은 금액으로 무드리크를 얻을 것이다. 벤 제이콥스는 최근 무드리크가 5,300만 파운드(약 819억 원)에 이적될 것이라 말했다”고 전했다.
김희준 기자 juny66@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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