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은 안 돼” 191㎝ 우지원, 야외 취침에 침낭 작아 패닉 (집단가출)[어제TV]

유경상 2022. 12. 26. 06: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지원이 첫 비박 야외 취침에 침낭 때문에 위기를 맞았다.

12월 25일 방송된 TV조선 여행 버라이어티 '낭만비박 집단가출'에서는 허영만, 신현준, 류시원의 충북 괴산 여행에 우지원이 게스트로 함께 했다.

이어 우지원은 허영만, 신현준, 류시원과 함께 하는 여행에 녹아든 모습으로 허영만은 접시에 우지원을 그려 선물하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지원이 첫 비박 야외 취침에 침낭 때문에 위기를 맞았다.

12월 25일 방송된 TV조선 여행 버라이어티 ‘낭만비박 집단가출’에서는 허영만, 신현준, 류시원의 충북 괴산 여행에 우지원이 게스트로 함께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막내 류시원이 자신보다 1살 어린 우지원을 새 막내로 데려왔다. 류시원은 자신이 잘해줘도 후배들이 어려워하는데 우지원이 유일하게 자신에게 잔소리까지 하는 후배라며 막역한 사이를 드러냈다. 신현준은 우지원과 Y대 선후배 사이로 과거 우지원을 보러 다른 학교 학생들이 많이 왔다며 인기를 증언했다. 우지원은 신현준이 코로 유명했다고 농담했다.

우지원은 여행을 하는 줄로만 알고 함께 했고 신현준은 내복을 입지 않은 우지원에게 “그러다 죽는다”며 걱정했다. 우지원은 내복을 입어본 적이 없다고. 이어 우지원은 허영만, 신현준, 류시원과 함께 하는 여행에 녹아든 모습으로 허영만은 접시에 우지원을 그려 선물하기도 했다. 우지원은 허영만의 깜짝 선물에 감격했다.

위기는 밤에 찾아왔다. 우지원은 뒤늦게 야외 취침을 한다는 사실을 알고 “설마? 여기서 잔다고?”라며 경악했다. 우지원은 “호텔방이나 온돌방”에서 자는 줄 알았다며 당황했고 류시원은 “넌 데크에서 자는 것 감사하게 생각해라. 우리는 맨바닥에서 잤다”고 큰소리쳤다. 신현준도 “여기는 차가 안 다니잖아. 개도 없잖아”라며 우지원을 달랬다.

우지원은 갑작스러운 상황 전개에 “뭔가 홀린 것 같다”며 당황했고 허영만은 폭소했다. 우지원은 침낭과 방수커버를 첫 경험하게 됐고 신현준은 “너 키가 190cm 넘잖아. 이거 안 되겠다. 길이가”라며 걱정했다. 류시원도 “머리끝에 걸렸다”며 우지원에게 침낭이 딱 맞는다며 우려했다. 신현준은 “그래도 맞아서 다행이다”며 수습했고, 우지원은 “다음에 하승진, 서장훈 데려오면 안 되겠다”고 조언했다.

그렇게 야외취침을 하게 된 우지원은 “묘하다”고 말했고, 류시원은 공감하며 “생각보다 잠이 잘 온다”고 경험담을 말했다. 신현준은 “별만 보고 자다가 나뭇잎 보니까 색다르고 좋다”며 별과 나뭇잎이 함께 보이는 풍경에 감탄했다. 허영만은 “천장(하늘)이 똑같지가 않다”고 평했고 신현준은 “숙박지마다 향이 다 다르다. 냄새가. 향기가”라며 다른 향을 음미했다.

신현준은 “쑥스럽지만 가출팀 사랑합니다. 안녕히 주무십시오”라고 소리치며 비박 만족감을 표했다. 다음 날 아침 허영만이 “잘 잤냐”고 묻자 우지원은 “류시원 형 때문에 못 잤다. 류시원이 이렇게 코고는지 30년 동안 처음 알았다”고 답했다. 우지원은 “형도 코를 고는구나. 이 산이 떠나가라 메아리처럼 울렸다”고 말했고 류시원은 “피곤해서 그런다”고 변명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우지원이 함께 하는 청주여행이 그려지며 계속될 여행에 기대감을 더했다. (사진=TV조선 ‘낭만비박 집단가출’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