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올 겨울 한강 첫 결빙…서울 아침 영하 9도

차민진 2022. 12. 26. 06:1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일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파가 길게 이어지는 만큼 동파사고 등에 대비해주시는 게 좋겠는데요.

여전히 내륙 많은 곳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이 시각 서울의 기온이 영하 7.1도, 대전 영하 7.7도 보이고 있고요.

대관령은 영하 17.7도로 어제와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도 출근길 보온에 신경써주셔야겠습니다.

당분간 추위는 계속됩니다.

내일도 영하 5도 등 평년 기온을 3도가량 밑돌겠고요.

수요일 중부지방에 눈이 내리고 난 뒤, 주 후반에도 영하 10도 안팎의 세밑 한파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은 전국 하늘에 구름이 많겠고요.

아침까지 중부와 호남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도로 곳곳이 얼어 있는 만큼 출근길 차간 거리를 넉넉하게 두시고 서행 운전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낮에도 찬바람이 불며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 서울 1도에 그치겠고요.

춘천 0도, 청주 1도 예상됩니다.

안동 3도, 수원이 1도로 예년 기온을 밑돌며 종일 춥겠습니다.

뚜렷한 눈비 소식이 없는 강원 영동과 영남 해안에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들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실효습도가 35%가 채 안되는 곳들이 많습니다.

불이 나지 않도록 항상 불씨 조심해주시기 바랍니다.

수요일엔 새벽부터 중부지방에 눈이 내리겠고, 주 후반엔 한파와 함께 서해안에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날씨 #출근길날씨 #한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두번째 유튜브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