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후보주, 입으로 먹여봤더니…“항체형성율 8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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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연구기관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후보주의 '미끼백신'으로서의 안전성을 최근 확인했다고 밝혔다.
백신후보주를 실험동물군의 입으로 투여한 결과 바이러스 방어가 가능한 수준의 항체가 형성된 걸 확인했다는 것이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입으로 투여한 실험에서 안전성이 확인돼 야생멧돼지용 ASF 미끼백신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에서 분리한 ASF 바이러스 대상으로 백신후보주를 선발했고, 현재 안전성 평가 실험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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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투여 미니피그 5마리, 70일간 생존
미끼백신 개발 가능성 확인”
세계 각국, 백신 개발 중…상용화는 아직
정부 연구기관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후보주의 ‘미끼백신’으로서의 안전성을 최근 확인했다고 밝혔다. 백신후보주를 실험동물군의 입으로 투여한 결과 바이러스 방어가 가능한 수준의 항체가 형성된 걸 확인했다는 것이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입으로 투여한 실험에서 안전성이 확인돼 야생멧돼지용 ASF 미끼백신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ASF 백신 국산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분리한 ASF 바이러스 대상으로 백신후보주를 선발했고, 현재 안전성 평가 실험을 진행 중이다. 개발 목표시점은 2025년이다.
김승환 기자 hw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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