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이하나, 동생 이유진♥시이모 왕빛나 임신알고 ‘실신’ [어제TV]

유경상 2022. 12. 26.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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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나가 동생 이유진과 시이모 왕빛나의 임신을 알게 된 뒤 안지혜를 만나 몸싸움 끝 실신했다.

12월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28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 김태주(이하나 분)는 예비 시이모부의 정체가 남동생 김건우(이유진 분)란 사실을 알았다.

김태주는 시이모 장현정(왕빛나 분)의 건강검진 결과 임신을 알았고 장현정이 비밀을 당부하자 가족들에게 입을 다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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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나가 동생 이유진과 시이모 왕빛나의 임신을 알게 된 뒤 안지혜를 만나 몸싸움 끝 실신했다.

12월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28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 김태주(이하나 분)는 예비 시이모부의 정체가 남동생 김건우(이유진 분)란 사실을 알았다.

김태주는 시이모 장현정(왕빛나 분)의 건강검진 결과 임신을 알았고 장현정이 비밀을 당부하자 가족들에게 입을 다물었다. 장현정은 임신테스트기로 다시 한 번 임신을 확인했고 식사 자리에서는 헛구역질을 하며 입덧을 시작했다.

김태주는 그런 장현정을 위해 임산부 영양제를 주문했고 이상준(임주환 분)이 “미리 먹어둬야 하냐”며 의아해 하자 김태주는 “환자들이 많이 물어봐서 본 거”라고 둘러댔다. 이상준은 “임신 아니어도 먹어도 돼? 남자는 뭘 먹어야 해?”라며 관심을 보였다.

김태주는 장현정의 카페로 찾아가 “어제 식탁에서 입덧하시는 거 같아서요. 이모님 같은 경우는 좀 일찍 시작한 것 같다”며 “이모님이 원하실 때까지 비밀로 해드릴 건데 숨길 수 없을 때가 올 거다”고 걱정했고, 장현정은 “내가 알아서 하겠다. 외국에 나가 혼자 낳고 키울 거다. 나 어린애 아니다”고 답했다.

이에 김태주가 “그렇게 외롭게 살게 둘 수 없다. 아이 아빠는 아셔야죠”라고 말하는 사이 김건우가 카페에 왔고 “여기서 커피를 사서 수술해야 잘 되더라”고 변명했다. 장현정은 김건우 앞에서 또 헛구역질을 했고 김건우는 장현정의 건강상태를 걱정했다.

김건우는 누나 김태주를 먼저 보내고 장현정에게 “나 부딪쳐 보려고요. 양쪽 집에서 놀라겠지만”이라고 사랑을 고백했다. 김건우는 장현정의 임신을 모르는 채로 사랑을 이어가려 한 것. 장현정은 “날 위해서 그러지 말아줘. 부탁할게. 커피는 다른 데서 사라. 제발 오지 마라. 너희 누나를 생각하라고 했잖아. 사돈총각”이라며 선을 그었다.

하지만 김건우는 계속해서 장현정에게 구애했고, 장현정은 “나 곧 유학 간다. 앞으로 찾아와도 못 만날 거다. 그러니 괜히 찾아와서 헛걸음하지 마라”고 선을 그었다. 그 대화를 엿들은 김태주는 “이모부님이 건우였어?”라며 경악했다.

그런 김태주에게 이장미(안지혜 분)가 찾아와 집까지 따라오며 “나 이상준 아들 낳은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김태주는 이장미를 무시하려 했지만 이장미가 계속해서 집까지 따라오며 몸싸움이 벌어졌다. 그 몸싸움 끝에 김태주는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며 실신 위기를 맞았다. (사진=KBS 2TV ‘삼남매가 용감하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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