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새해 동반성장 키워드 '소통'…파트너사 지원 강화 앞장

한지명 기자 2022. 12. 26.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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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새해 동반성장의 키워드를 '소통 강화'로 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내년에도 파트너사 지원 강화뿐 아니라 소통을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롯데백화점 중소 파트너사와 협업 상품 출시 시 연구 개발비를 지원하는 L-tab 프로그램과 농어촌 지역의 성장을 지원하는 농어촌 상생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회사는 지난 2018년에 동반성장위원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다양한 분야에서 파트너사를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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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컨설팅 강화, 연구개발비 지원 등 혜택
지난 8월 파트너사를 찾아가 진행한 커피차 이벤트.(롯데쇼핑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롯데백화점은 새해 동반성장의 키워드를 '소통 강화'로 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내년에도 파트너사 지원 강화뿐 아니라 소통을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커피차 행사를 지방 권역에까지 확대한다. 올해 8월 추석을 앞두고 60여개 우수 파트너사를 찾아가 무료 음료를 제공한바 있다.

롯데백화점 중소 파트너사와 협업 상품 출시 시 연구 개발비를 지원하는 L-tab 프로그램과 농어촌 지역의 성장을 지원하는 농어촌 상생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ESG 지원사업 대상 기업도 늘린다.

회사는 지난 2018년에 동반성장위원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다양한 분야에서 파트너사를 지원해 왔다.

임금 및 복리 후생 지원, 혁신주도형 임금 지불 능력 제고 지원, 기타형 임금지불능력 제고지원, 경영안정 금융 지원 등 크게 4가지 전략 방향을 가지고 추진했다.

롯데백화점은 이 중 '경영 안정 금융 지원'이 코로나19 기간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 파트너사의 경영활동에 큰 힘이 됐다고 부연했다.

우수 금융사와 연계해 동반성장펀드를 운용하며 저리로 대출을 지원한다. 1000억 규모의 동반성장기금을 마련해 무이자 대출도 직접 지원했다.

이외에도 추석과 설 명절 기간에는 2200여 파트너사에 수 천 억대의 판매 대금을 조기에 지급해 자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을 주었다.

정대광 공정거래팀장은 "롯데백화점은 올 한 해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엔데믹 시기 파트너사의 경영 정상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활동에 집중했다"고 전했다.

이어 "내년에는 파트너사와의 소통에 방점을 두고, 필요한 혜택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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