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태인 김민성 김상수 사인 앤드 트레이드, 키움은 이유가 있었다…이번에도 과연 [SC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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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한현희와 정찬헌의 계약 소식이 들리지 않는다.
과거 키움은 채태인 김민성 김상수를 사인 앤 트레이드 한 적이 있다.
지난해 1월 김상수는 키움과 3년 총액 15억 5000만원에 계약하고 나서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로 트레이드 됐다.
사인 앤 트레이드를 통해 키움은 현금을 받거나 유망주를 수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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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준 기자] 키움 히어로즈 한현희와 정찬헌의 계약 소식이 들리지 않는다.
해를 넘겨야 구체적인 행선지가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사인 앤 트레이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FA 계약을 하지 못할 경우 최후의 수단이다.
과거 키움은 채태인 김민성 김상수를 사인 앤 트레이드 한 적이 있다.
2018년 1월 채태인과 2년 총액 10억원으로 계약한 키움은 그를 롯데로 보내고 투수 박성민과 현금 2억원을 받았다. 채태인을 보낼 수 있었던 이유는 미국에서 돌아온 박병호가 있었기 때문이다.
두번째는 김민성이었다. 키움은 2019년 3월 김민성과 3년 총액 18억원 계약했다. 이후 LG 트윈스에 현금 5억원을 받고, FA 계약 조건까지 넘기면서 그를 보냈다. 채태인과 마찬가지로 김민성도 대체 자원이 있었다. 주전 3루수로 송성문이 급부상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1월 김상수는 키움과 3년 총액 15억 5000만원에 계약하고 나서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로 트레이드 됐다. 키움은 현금 3억원과 2020시즌 신인 드래프트 2차 4라운드 지명권을 획득했다. 평균자책점 4.73의 부진했던 성적은 키움이 잡기에 매력적이지 않았다.
사인 앤 트레이드를 통해 키움은 현금을 받거나 유망주를 수급했다. 팀 내 대체 자원이 있어 전력 유출도 크지 않아 이득이었다.
한현희와 정찬헌도 사인 앤 트레이드가 가능할까. 키움에는 그들을 대신할 자원은 있다.
한국에서 제구력이 안 좋던 장재영이 호주프로리그(ABL) 질롱코리아에서 영점이 잡혔다. 6경기 1승2패 평균자책점 3.30으로 선발 후보로 급부상했다.
올해 불펜이었던 이승호는 SSG와의 한국시리즈 4차전 선발 등판해 4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는 2019~2020시즌 선발 투수로 뛴 경력이 있다.
여기에 올시즌 대체 선발로 나섰던 김선기 윤정현도 잠재적 선발 후보로 꼽힌다.
투수는 많을수록 좋다. 키움으로서는 적당한 가격에 한현희와 정찬헌을 붙잡는 게 나을 수 있다. 아니면 사인 앤 트레이드를 통해 전력을 보강하거나 자금을 확보할 가능성도 있다.
이승준 기자 lsj0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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