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니보틀 “10년간 혼자 여행하니 매너리즘” 전격 합류(태계일주)[결정적장면]

[뉴스엔 박아름 기자]

빠니보틀이 '태계일주'에 전격 합류했다.

12월 25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에서는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의 페루 여행기가 펼쳐졌다.

기안84와 이시언은 여행의 피로를 풀고자 마사지를 받으러 갔다. 이때 기안84 절친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이 마사지 숍에 깜짝 등장해 두 사람을 놀라게 했다. 앞서 빠니보틀은 기안84와 상담 당시 남미 여행을 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이는 속임수였던 것. 빠니보틀은 제작진과 비밀리에 남미 여행을 계획했다.

빠니보틀은 "남미뿐 아니라 혼자 여행을 엄청 오래 했다. 10년 넘게 여행할 때 항상 혼자 했는데 이게 지속되다 보니까 매너지즘에 빠진 것도 있고 아무런 감각이 없다. '내가 뭐하고 있는거지?' 싶기도 했다"고 합류하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이와 함께 "그래도 이번엔 두 분이랑 같이 가지 않나. 이번 여행에서 같이 여행하는 것에 기대가 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기안84와 이시언도 빠니보틀의 합류를 기대했다. 기안84는 "놀랐는데 기대가 된다"고, 이시언은 "빠니보틀은 모험을 즐기는 애고 기안84는 모험을 맛보고 싶어하는 아이다. 잘 맞을 것 같다"고 전했다. 그렇게 '태계일주' 완전체가 모두 모였다.

빠니보틀은 동행하자마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내며 지능캐로 등극했다. (사진=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캡처)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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