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혹한·폭설에 성탄절 연휴 '악몽'…인명 피해도 나와
류정현 기자 2022. 12. 26.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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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덮인 미국 뉴욕주 애머스트의 주택가와 자동차 (애머스트[美 뉴욕주]AP=연합뉴스)]
성탄절 연휴 동안 미국 곳곳에서 혹한과 폭설로 인한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25일 오전 악천후로 인해 노스캐롤라이나와 켄터키 등 미 전역에서 약 27만가구와 사업체의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또 미 중서부에 형성된 '폭탄 사이클론'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지난 21일 이후 현재까지 최소 20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뉴욕 버팔로주에서는 폭풍에 갇힌 약 500명의 차량 운전자가 지난 23일 밤부터 24일 아침까지 발이 묶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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