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제문, 송중기 살인교사 진범 반전‥김남희에 누명까지(재벌집)[결정적장면]

서유나 2022. 12. 26.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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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의 살인교사 진범은 장남 윤제문이었다.

12월 25일 방송된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 장은재 / 연출 정대윤, 김상호) 16회에서는 진도준(송중기 분)의 죽음 이후 20년째 가족들에게 살인교사범으로 의심받고 있는 진성준(김남희 분)의 분노가 그려졌다.

이날 진성준은 가족회의 중 진도준을 죽인 살인교사범으로 자신을 기정사실화 하는 가족들의 발언에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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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송중기의 살인교사 진범은 장남 윤제문이었다.

12월 25일 방송된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 장은재 / 연출 정대윤, 김상호) 16회에서는 진도준(송중기 분)의 죽음 이후 20년째 가족들에게 살인교사범으로 의심받고 있는 진성준(김남희 분)의 분노가 그려졌다.

이날 진성준은 가족회의 중 진도준을 죽인 살인교사범으로 자신을 기정사실화 하는 가족들의 발언에 분노했다. 진성준은 "여기있는 사람들 다 도준이를 죽이고 싶어 하지 않았냐"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그려진 진도준 사망의 진실. 20년 전 자신이 절대 범인이 아니라며 억울해하며 들이닥친 진성준에게 부친 진영기(윤제문 분)은 "도준이 사고 현장 가해 차량 운전석에서 나온 물건"이라며 진성준의 명함을 보여줬다. 진영기는 "운전기사 통장 내역에선 성준이 네 이름도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충격받은 진성준에게 "네가 도준이라면 얼마나 치를 떨었는지 우리 식구들 중 네 마음 모르는 사람이 있냐. 이 상황에 누가 네 말을 믿어주겠냐"면서 "너를 살인자로 살게 하지 않겠다. 우선 경영권은 이 아비가 갖는 게 좋겠다. 그래야 세살 사람들이 널 의심하지 않는다. 이제 이 아비 말만 들으라"고 협박했다.

다소 의미심장한 진영기의 소름끼치는 실체는 윤현우가 순양그룹을 무너뜨리기 위해 참석한 청문회에서 더욱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윤현우는 "제가 진도준 이사 사망 사건 현장에 있던 공범"이라고 밝히며 통화 내용 녹취록을 공개했다.

그 안에선 김주련(허정도 분)이 침착하게 사고 현장에서 벗어날 것을 지시했는데. 김주련의 뒤에는 진영기가 있었다. 심지어 진영기는 "성준이가 아비의 깊은 뜻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내가 진양철(이성민 분) 장남이다"라고 비정한 발언을 해 충격을 안겼다. (사진=JTBC '재벌집 막내아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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