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요” 신현빈, ♥송중기에 익숙함 느끼며 열린 결말(재벌집)[결정적장면]

서유나 2022. 12. 26.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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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과 송중기의 로맨스가 열린 결말을 맞이했다.

12월 25일 방송된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 장은재 / 연출 정대윤, 김상호) 16회에서는 순양가를 무너뜨리며 복수를 끝낸 윤현우(송중기 분)과 서민영(신현빈 분)이 열린 결말을 맞이했다.

이날 1회차의 삶으로 다시 돌아온 윤현우(송중기 분)은 순양가를 무너뜨리기 위해 서민영(신현빈 분)의 편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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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신현준과 송중기의 로맨스가 열린 결말을 맞이했다.

12월 25일 방송된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 장은재 / 연출 정대윤, 김상호) 16회에서는 순양가를 무너뜨리며 복수를 끝낸 윤현우(송중기 분)과 서민영(신현빈 분)이 열린 결말을 맞이했다.

이날 1회차의 삶으로 다시 돌아온 윤현우(송중기 분)은 순양가를 무너뜨리기 위해 서민영(신현빈 분)의 편에 섰다. 이 과정에서 윤현우는 서민영이 결혼을 약속한 진도준의 석연치 않은 사고사 이후 애도의 의미로 검은색 옷을 고집해온 사실을 알게 됐다.

이런 서민영은 윤현우가 청문회장에서 본인이 진도준의 살인의 미끼로 이용된 사실을 밝히며 상부의 지시가 담긴 녹취록을 공개하면서 한을 풀었다.

이에 순양가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뒤 윤현우와 우연히 만난 서민영은 저승사자 같던 검은옷 대신 색상 있는 옷을 입은 모습이었다. 이에 윤현우는 "내가 아는 서민영 검사님과는 좀 다르다"며 그녀의 옷차림을 언급, "지금이 낫다. 옷 잘어울린다"고 칭찬했다.

윤현우는 서민영에게 다른 말을 좀 더 하고 싶었으나 그저 "잘 지내요"라고 이사한 뒤 물러섰다. 그리고 윤현우와 헤어진 서민영은 과거 대학생 시절 "내가 알던 서민영이랑은 좀 다르다. 지금이 낫다. 옷 예쁘다고"라고 똑같이 말했던 윤현우를 문득 떠올리며 익숙함을 눈길을 끌었다. 윤현우가 오세현(박혁권 분)과 손잡고 미라클에서 일하며 새로운 성공적인 삶을 시작한 만큼 서민영과의 관계는 열린 결말로 마무리 됐다. (사진=JTBC '재벌집 막내아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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