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혁명수비대 "영국 연관 반정부 시위 주동자 7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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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혁명수비대가 석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반정부 시위를 주도한 7명을 체포했다고 현지시간 25일 밝혔습니다.
혁명수비대는 성명을 통해 외국에 본부를 둔 세력의 지령을 받고 반정부 시위를 주도한 외국인 등 7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란 당국은 미국 등 서방 세력이 이란 사회를 불안하게 만들기 위해 시위를 조직·조장한다고 주장해 왔는데, 이란 사법부는 지난달에도 반정부 시위에 참여한 외국인 40명을 체포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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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혁명수비대가 석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반정부 시위를 주도한 7명을 체포했다고 현지시간 25일 밝혔습니다.
혁명수비대는 성명을 통해 외국에 본부를 둔 세력의 지령을 받고 반정부 시위를 주도한 외국인 등 7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체포된 인원은 모두 영국과 연관이 있으며, 이들 중에는 이란·영국 이중국적자도 다수 포함됐다고 혁명수비대는 전했습니다.
혁명수비대는 정보부와 공조해 추적을 피해 해외로 출국하려는 이들을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당국은 미국 등 서방 세력이 이란 사회를 불안하게 만들기 위해 시위를 조직·조장한다고 주장해 왔는데, 이란 사법부는 지난달에도 반정부 시위에 참여한 외국인 40명을 체포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호찬 기자(dangda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439351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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