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착용 계속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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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실내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를 위한 기준을 발표한 가운데 이번에도 정확한 시점은 정하지 못하면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은 계속 유지될 전망이다.
강원도의 경우 실내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 기준에 미치지 못해 방역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최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회의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하되 코로나19 유행 상황 및 시설별 위험성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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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발생 추세 등 해제 기준 제시
정부가 실내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를 위한 기준을 발표한 가운데 이번에도 정확한 시점은 정하지 못하면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은 계속 유지될 전망이다. 강원도의 경우 실내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 기준에 미치지 못해 방역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최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회의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하되 코로나19 유행 상황 및 시설별 위험성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방역당국은 개별 기준에 대해 주간 환자 발생 2주 이상 연속 감소,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전주 대비 감소·주간 치명률 0.10% 이하, 4주 내 동원 가능 중환자 병상 가용능력 50% 이상, 동절기 추가 접종률 고령자 50%·감염취약시설 60% 이상의 참고치를 제시했다.
하지만 강원도의 경우 해당 기준을 맞추기는 어려운 상태다. 도내 고령층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매우 저조하고 코로나19 확산세 역시 계속 이어지고 있다. 도내 60세 이상 고령층의 동절기 추가접종 현황은 대상자 45만8580명 중 12만6366명만 접종을 진행해 27.6%(25일 기준)에 그치고 있다. 확진자도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1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19일과 20일, 21일에는 각각 1924명, 2487명, 1947명 등 2000명 안팎의 확진자가 나왔다. 코로나19 치료병상 역시 49.1%가 가동 중이다. 한편 25일 오후 8시 기준으로도 도내에서는 879명이 신규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총 85만486명으로 늘었다.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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