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강추위 기승 ‘최저 영하 17도’

김정호 2022. 12. 2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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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서와 산지를 중심으로 한파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난 23일 도내 일부지역의 12월 일최고기온이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철원 -11.6도, 대관령 -15.2도, 영월 -8.2도, 태백 -11.3도, 정선 -9.6도 등을 기록하며 12월 일최고기온 최저순위 극값을 경신했다.

특히 이날 대관령의 경우에는 12월 뿐만 아니라 겨울철(12월~2월)로 봤을 때도 역대 세 번째로 일최고기온이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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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등 최고기온 최저 극값 경신

강원영서와 산지를 중심으로 한파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지난 23일 도내 일부지역의 12월 일최고기온이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철원 -11.6도, 대관령 -15.2도, 영월 -8.2도, 태백 -11.3도, 정선 -9.6도 등을 기록하며 12월 일최고기온 최저순위 극값을 경신했다. 특히 이날 대관령의 경우에는 12월 뿐만 아니라 겨울철(12월~2월)로 봤을 때도 역대 세 번째로 일최고기온이 낮았다.

26일에도 강원도 전역에 강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강원기상청은 26일 도내 아침 최저기온이 영서 -17~-12도, 영동 -4~-1도, 낮 최고기온은 영서 -1~3도, 영동 5~8도를 기록하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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