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풍랑주의보 발효,강릉 너울성 파도 피해

이연제 2022. 12. 2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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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릉지역에서도 너울성 파도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다.

25일 강릉시에 따르면 너울성 파도로 인해 순긋 해변 200m 가량이 침식됐고, 심곡~금진을 잇는 해안도로인 헌화로가 일부 파손돼 지난 24일 오전부터 차량 운행을 통제하고 있다.

이에 시는 굴삭기와 덤프트럭 등을 동원해 순긋해변에서 시설물 안전 확보 시까지 응급 복구작업을 시행하고, 지역내 9개 항포구의 출입을 통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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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안 일원에 너울성 파도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지난 24일 삼척지역 각 항구에 정박중인 선박 10여척이 전복·반파 피해를 입고, 일부 해안 도로에 까지 파도가 덮쳐 한 때 교통이 통제됐다.

동해안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릉지역에서도 너울성 파도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다.

25일 강릉시에 따르면 너울성 파도로 인해 순긋 해변 200m 가량이 침식됐고, 심곡~금진을 잇는 해안도로인 헌화로가 일부 파손돼 지난 24일 오전부터 차량 운행을 통제하고 있다.

이에 시는 굴삭기와 덤프트럭 등을 동원해 순긋해변에서 시설물 안전 확보 시까지 응급 복구작업을 시행하고, 지역내 9개 항포구의 출입을 통제했다.

또 해안가 주변 마을 주민 및 관광객 접근금지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기상특보 해제시까지 해안가 주변 접근을 금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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