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 ‘정책협력센터’ 신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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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문화재단이 내년 3월 가칭 정책협력센터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강원문화재단은 지난 23일 춘천 ORA호텔베어스에서 '2022년도 제7차 정기이사회'를 개최, 내년 사업계획과 당초예산안 등을 의결했다.
신규 조직으로 '정책협력센터(가칭)'를 두고 전체적인 강원도 문화예술 정책 입안과 중장기 계획 수립, 문화예술교육 등을 맡는 방안이다.
강원문화재단에 속해 있는 대관령음악제, 강원트리엔날레, 부설기관 강원영상위원회 등도 함께 옮겨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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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춘천 퇴계동 사옥 이전도
강원문화재단이 내년 3월 가칭 정책협력센터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강원문화재단은 지난 23일 춘천 ORA호텔베어스에서 ‘2022년도 제7차 정기이사회’를 개최, 내년 사업계획과 당초예산안 등을 의결했다.
이날 문화예술 정책을 총괄하는 조직 신설안을 포함한 내년도 재단 조직개편 방향도 보고됐다.
신규 조직으로 ‘정책협력센터(가칭)’를 두고 전체적인 강원도 문화예술 정책 입안과 중장기 계획 수립, 문화예술교육 등을 맡는 방안이다.
문화예술계에서는 강원문화재단이 광역 재단으로서 문화예술사업 기획과 정책 조정을 아우르는 조직·기능 보완이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었다.
조직 개편 시기와 맞물려 재단 청사도 현재 KT춘천지사가 있는 소양로 KT춘천빌딩에서 춘천 퇴계동의 건물로 이전하기로 했다. 비효율적인 사무공간과 시설 노후, 관련 민원 응대 불편 등이 해소될 전망이다.
강원문화재단에 속해 있는 대관령음악제, 강원트리엔날레, 부설기관 강원영상위원회 등도 함께 옮겨 간다.
앞서 같은 건물에서 있던 재단법인 강원도립극단이 춘천 퇴계동으로 먼저 이전했었다. 이에 따라 이 일대에 강원문화재단과 강원도립극단,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 강원관광재단 도 단위 기관간 집적 효과도 기대된다.
김여진 beatl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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