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삼척 구간 조기개통 적극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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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태백·삼척·영월 등 강원도내 폐광지역이 2028년 이후 도입 예정인 태백선 고속열차(EMU-150)를 2023년에 운행할 경우 5년간 적자보전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표명(본지 12월22일자 1면 등)한 데 이어 동서고속도로추진협의회 소속 지자체들이 제천~삼척 구간 조기 개통을 촉구, 폐광지역들이 교통망 확충에 드라이브를 걸고 나섰다.
앞서 태백·삼척·영월 등 강원도내 폐광지역은 강원도민일보 등이 마련한 '폐광지역 접근망 개선 대토론회'를 통해 태백선 고속열차(EMU-150) 조기 도입에 따른 적자 보전과 태백을 우회하는 동서고속도로 노선을 태백 중심지 통과로 변경할 것을 요청하는 등 교통망 확충에 사활을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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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선고속열차 적자 보전 요청
폐광지역 교통망 확충 역량 결집
속보=태백·삼척·영월 등 강원도내 폐광지역이 2028년 이후 도입 예정인 태백선 고속열차(EMU-150)를 2023년에 운행할 경우 5년간 적자보전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표명(본지 12월22일자 1면 등)한 데 이어 동서고속도로추진협의회 소속 지자체들이 제천~삼척 구간 조기 개통을 촉구, 폐광지역들이 교통망 확충에 드라이브를 걸고 나섰다.
동서고속도로추진협의회는 최근 태백 오투리조트에서 8차 정기회를 열고 미개통 구간인 제천~삼척 구간 조기 개통에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2015년부터 활동해 온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태백을 비롯한 동해·삼척·영월·정선·제천·단양 등 7개 시·군이 함께 중앙정부 건의와 광역지자체 설득 등 조기 개통을 위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에 열린 제8차 정기회에서는 미착공 구간에 대한 조기 착공뿐 아니라 고속교통망 확충과 준고속철도 도입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고속도로의 효용성을 높이기 위해 각 시·군 맞춤형 IC 설치를 지속 건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회원 시·군은 앞으로 내륙권 물류·교통의 중심지이자 향후 북방 교역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동서고속도로의 효용성을 강조하며 중앙정부나 광역자치단체에 조기 개통의 당위성에 대한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앞서 태백·삼척·영월 등 강원도내 폐광지역은 강원도민일보 등이 마련한 ‘폐광지역 접근망 개선 대토론회’를 통해 태백선 고속열차(EMU-150) 조기 도입에 따른 적자 보전과 태백을 우회하는 동서고속도로 노선을 태백 중심지 통과로 변경할 것을 요청하는 등 교통망 확충에 사활을 걸고 있다.
회장을 맡고 있는 이상호 태백시장은 “올해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 전략적 노선안 구상 용역 진행 등 소정의 성과도 있었지만 전 공구 동시착공, 조기 개통의 대의를 위해 앞으로도 회원 시·군과 함께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1년 단위의 회장임기에 따라 2023년도 회장시는 동해시(시장 심규언), 2024년도 회장시는 제천시(시장 김창규)로 의결했다. 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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