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강원(26일, 월)…영서 -17도, 영동 너울 주의

신관호 기자 2022. 12. 2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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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은 26일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영서의 아침 최저기온이 –17도까지 내려가 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아침최저기온은 영서 -17~-12도, 산간 -16~-13도, 영동 –4~-1도, 낮 최고기온은 영서 -1~3도, 산간 1~3도, 영동 5~8도로 예보됐다.

이날 강원 동해 중부 먼 바다에는 바람이 시속 30~65㎞(초속 9~18m)로 불고, 물결이 2.0~4.0m로 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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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에 귀를 감싸는 행인. ⓒ News1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은 26일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영서의 아침 최저기온이 –17도까지 내려가 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아침최저기온은 영서 -17~-12도, 산간 -16~-13도, 영동 –4~-1도, 낮 최고기온은 영서 -1~3도, 산간 1~3도, 영동 5~8도로 예보됐다. 낮은 기온 속 최근 내린 눈이 얼면서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날 강원 동해 중부 먼 바다에는 바람이 시속 30~65㎞(초속 9~18m)로 불고, 물결이 2.0~4.0m로 일 것으로 예상된다. 항해나 조업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또 영동 해안가에는 강한 너울이 유입,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밀려오는 상황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도 있겠다.

영서와 산간은 26일 오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 있는 교량과 도로는 안개가 더욱 짙게 낄 수 있다.

이날 강원의 미세먼지는 오전과 오후 모두 ‘보통’ 수준을 나타낸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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