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경북 안동서 규모 2.6 지진…피해 신고는 없어“

김상화 2022. 12. 26. 04: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5일 오후 7시 31분 7초 경북 안동시 남서쪽 10km 지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을 밝혔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지진 발생을 감지했다는 유감신고는 6건이 접수됐다.

이날 지진을 포함해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2.0 이상 지진은 75회다.

가장 최근 발생한 지진은 지난 3일 울산 앞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2.9의 지진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상청 제공

25일 오후 7시 31분 7초 경북 안동시 남서쪽 10km 지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을 밝혔다.

진앙은 안동시 남후면 광음리(북위 36.51도, 동경 128.65도)로, 진원 깊이는 14㎞로 추정됐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지진 발생을 감지했다는 유감신고는 6건이 접수됐다. 별다른 피해 신고는 없다.

계기 진도는 경북 안동 3, 의성 2, 그 밖의 지역에서는 1로 평가됐다.

관측값을 토대로 산출하는 흔들림의 정도인 계기 진도는 3이면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은 현저히 느끼며,정지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이며 2는 ‘조용한 상태 건물 위층의 소수만 느끼는 정도’를 말한다.

계기 진도 1은 대부분 사람이 흔들림을 느끼지 못하고 지진계에는 기록되는 정도다.

이날 지진을 포함해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2.0 이상 지진은 75회다.

이는 1999∼2021년 연평균 70.6회보다 약간 많은 수준이다.

가장 최근 발생한 지진은 지난 3일 울산 앞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2.9의 지진이었다.

올해 최대 규모 지진은 10월 29일 충북 괴산군에서 발생한 규모 4.1 지진이다.

안동 김상화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