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 이하나, 왕빛나X이유진 관계 알았다…충격 [RE:TV]

이아영 기자 2022. 12. 26.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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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가 용감하게' 이하나가 왕빛나와 이유진이 사랑하는 사이임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는 임신을 한 장현정(왕빛나 분)이 김태주(이하나 분)에게 비밀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김태주는 장현정이 걱정되는지 카페에 찾아가서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다.

이들의 대화를 장현정을 만나러 카페에 온 김태주가 다 들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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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삼남매가 용감하게'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삼남매가 용감하게' 이하나가 왕빛나와 이유진이 사랑하는 사이임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는 임신을 한 장현정(왕빛나 분)이 김태주(이하나 분)에게 비밀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김태주는 장현정이 걱정되는지 카페에 찾아가서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다. 장현정은 혼자 외국에 가서 낳아 키울 거라고 했다. 김태주는 아이 아버지에게 말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했다. 이때 김건우(이유진 분)가 카페에 왔다. 설상가상 장현정이 입덧을 했다. 장현정은 어제 먹은 만두 때문이라고 둘러댔다. 김태주도 맞장구쳤다. 김건우는 다행히 눈치를 못 챘지만 장현정에게 "부딪쳐 보려고 한다"며 여전히 포기하지 않았음을 밝혔다. 그러나 장현정은 자기를 위해서라도 그러지 말라며, 카페에도 오지 말라고 했다.

장현정이 걱정된 김건우는 약이며 영양제를 바리바리 싸들고 장현정을 찾아갔다. 장현정은 김건우에게 그만 찾아오라고 했다. 김건우는 자기가 그렇게 싫냐고 물었다. 장현정은 김건우가 대학생일 때 있었던 일을 떠올렸다. 김건우는 그냥 아프다니까 걱정돼서, 의사라서 챙겨주는 거라고 했지만 장현정은 남자라서 그런 거 아니냐고 했다. 장현정은 곧 유학 가니 찾아와도 만날 수 없을 거라고 했다. 이들의 대화를 장현정을 만나러 카페에 온 김태주가 다 들어버렸다. 김태주는 충격을 받고 휘청거렸다.

한편 이장미(안지혜 분)가 김태주의 집까지 찾아왔다. 김태주는 이장미를 스토커로 신고하겠다고 했다. 이장미는 이상준(임주환 분)과 친하다고 주장했다. 김태주는 현관까지 쫓아올 기세인 이장미에게 주거침입죄로 신고하겠다고 했다. 그러자 이장미는 "내 집일 수도 있었다"고 말했다. 김태주는 "상준이 건드릴 생각하지 마. 당신 같은 스토커 처음인 줄 아냐"고 맞섰다. 이장미는 "나 이상준 아들 낳은 사람이다"고 말했다. 김태주는 무시하고 "많이 아프시네"라고 응수했다. 이장미가 쫓아가서 김태주를 붙잡았다. 두 사람은 계단에서 위험하게 몸싸움을 벌이다가 김태주가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고 말았다. 이장미는 김태주를 버리고 도망쳤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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