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대구·경북(26일, 월)…최저 -15도 낮 5도 안팎 '한파' 지속

남승렬 기자 2022. 12. 26. 04: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6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경북 북부내륙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한파가 지속된다.

낮 최고기온은 영상권을 회복해 5도 안팎으로 예상되나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5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갈매기들이 앉아 쉬고 있다. 2022.12.25/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26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경북 북부내륙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한파가 지속된다.

낮 최고기온은 영상권을 회복해 5도 안팎으로 예상되나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보인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5~-3도의 분포를 보여 봉화 -15도, 청송 -14도, 영주·영양 -13도, 김천·안동 -12도, 고령·성주 -10도, 상주·경산·구미 -7도, 대구·경주 -6도, 영덕·포항 -4도, 울진 -3도 등을 기록한다.

낮 최고기온은 2~7도로 예상된다. 울진·영덕·포항·경주 7도, 청도·고령·성주 6도, 대구·영천·경산·칠곡 5도, 김천·군위·의성·청송 4도, 안동·문경 3도, 영주 2도 등의 분포를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보통' 수준을 나타내며, 동해상 파도의 높이는 1~4m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한랭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보온에 유의하고, 장시간 야외활동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pdnam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