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트위터, 당장 파산 위험 없지만 안전하진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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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가 당장 파산에 이를 위험은 없지만, 여전히 안전하지는 않다고 밝혔습니다.
머스크는 지난 24일 '올인' 팟캐스트 방송에서 "트위터에 파산이 임박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머스크는 지난달 10일 임직원들과 회의에서 트위터의 현금 흐름이 좋지 않다며 회사 수익 증대 계획이 잘되지 않으면 파산할 수도 있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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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가 당장 파산에 이를 위험은 없지만, 여전히 안전하지는 않다고 밝혔습니다.
머스크는 지난 24일 '올인' 팟캐스트 방송에서 "트위터에 파산이 임박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러나 "트위터는 아직 안전하지 않다"면서 "단지 당장 파산의 길로 가지 않을 뿐이며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머스크는 트위터의 최신 기능에 대해 언급하며 "대체로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앞서 머스크는 지난달 10일 임직원들과 회의에서 트위터의 현금 흐름이 좋지 않다며 회사 수익 증대 계획이 잘되지 않으면 파산할 수도 있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머스크 인수 전에도 트위터의 경영 상황은 좋지는 않았으나, 머스크가 트위터를 440억 달러에 인수한 이래 더욱 급격히 악화했습니다.
트위터의 매출 중 90%가 광고에서 나오는데 인수를 계기로 광고주들이 빠져나갔고, 머스크가 인수하면서 회사도 빚을 지게 됐기 때문입니다.
김학휘 기자hw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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