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상태로 킥보드 탄 10대 3명…버스와 부딪혀 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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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3명이 술을 마신 채 면허 없이 킥보드를 타다 버스와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무면허 운전 혐의로 10대 A 양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양은 어제(25일) 밤 10시 50분쯤 인천 연수구의 한 도로에서, 또 다른 10대 학생 2명과 함께 전동 킥보드를 타다 같은 방향을 달리던 시내 버스와 부딪히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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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3명이 술을 마신 채 면허 없이 킥보드를 타다 버스와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무면허 운전 혐의로 10대 A 양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양은 어제(25일) 밤 10시 50분쯤 인천 연수구의 한 도로에서, 또 다른 10대 학생 2명과 함께 전동 킥보드를 타다 같은 방향을 달리던 시내 버스와 부딪히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습니다.
사고 당시 이들은 모두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았으며, A 양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였습니다.
이 사고로 함께 킥보드에 타고 있던 B 양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A 양을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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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린 기자 (eyer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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