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개비]디오니소스 극장 객석

전승훈 기자 2022. 12. 26.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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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오페라 극장에는 객석에 기부자의 이름이 새겨진 곳이 많다.

이런 전통은 BC 6세기에 만들어진 디오니소스 극장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그리스 아테네 파르테논 신전 아래에 있는 세계 최초의 공연장으로, 맨 앞줄 67개의 등받이 의자는 특권층이나 후원자의 전용석이었다.

의자 아래 대리석에는 '디오니소스 엘레우테리오스의 신관을 위한 의자'라는 등의 명문이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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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오페라 극장에는 객석에 기부자의 이름이 새겨진 곳이 많다. 이런 전통은 BC 6세기에 만들어진 디오니소스 극장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그리스 아테네 파르테논 신전 아래에 있는 세계 최초의 공연장으로, 맨 앞줄 67개의 등받이 의자는 특권층이나 후원자의 전용석이었다. 의자 아래 대리석에는 ‘디오니소스 엘레우테리오스의 신관을 위한 의자’라는 등의 명문이 새겨져 있다.

전승훈 기자 rap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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