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리핑] 유도 은메달리스트 조구함, 은퇴 선언

조선일보 2022. 12. 26.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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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남자 100kg급 은메달리스트이자 유도 중량급 간판 조구함(30)이 은퇴를 선언했다. 조구함은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많은 고민 끝에 올해를 마지막으로 은퇴하기로 했다. 좋은 지도자가 되는 꿈을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조구함은 도쿄올림픽 당시 자신을 이긴 일본 에런 울프의 손을 들어 올리는 스포츠맨십을 발휘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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