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단지 입체 분석] KTX·서해선 등 개발호재, 1571가구 대단지
경기 남부 지역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기업 수요와 맞물려 최근 몇 년간 대규모 택지 개발이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는 곳이다. 그중 평택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등 광역 교통망 건설 계획과 대규모 항만 배후 단지 개발이 추진 중이어서 인구 유입이 활발한 지역으로 꼽힌다.
이런 평택에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아파트가 새로 들어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이 평택시 화양지구에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아파트를 선보인다. 화양지구의 첫 ‘힐스테이트’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31층, 14개 동, 전용 72~84㎡ 총 1571가구의 대단지다. 전체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대부분이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로 구성됐다.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이 들어서는 화양지구는 고덕국제신도시와 함께 평택을 대표할 것으로 기대되는 계획도시다. 평택항과 인근 산업단지, 그리고 향후 KTX 경유가 예정된 안중역 사이에 조성된다. 국내 민간 주도 도시개발사업지 중에선 역대 최대 규모로 약 279만㎡ 부지에 2만여 가구, 5만여 명 이상을 수용 가능하도록 계획됐다.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은 화양지구 내에서도 외부 접근성이 가장 뛰어난 첫째 블록에 들어선다. 지역 핵심도로인 38번 국도와 가깝고, 이를 이용하면 포승국가산업단지와 황해경제자유구역 평택BIX지구 등 주요 산업단지는 물론 평택 도심지로 편하게 갈 수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IC(인터체인지)도 차로 10분 남짓이면 닿을 수 있다.
주변에 각종 교통 인프라 건설이 예정돼 있다. 단지 반경 4km 거리에 서해선(예정)과 포승평택선(예정)이 연결될 ‘안중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서해선은 향후 경부고속선(KTX)과 연결될 계획으로, 완공되면 서울권까지 약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가까운 곳에 포승IC(예정)도 예정돼 있어, 제2서해안고속도로 진입이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대형 사업지인 만큼 화양지구 내에는 각종 생활 인프라들이 다양하게 들어선다. 중심상업용지와 업무시설, 공원부지, 그리고 350병상 규모의 대형 종합병원 신설과 평택시청 안중출장소 이전이 계획돼 있다. 학교 8곳을 새로 지을 예정으로, 서(西)평택 권역의 교육 중심지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도권 비규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양도세는 실거주 의무 없이 보유만 해도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다주택자에 대한 중과 규제가 없다.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전국에서 청약 가능하고, LTV(주택담보대출)의 최대 한도는 70%로 규제지역 대비 높다.
여기에 더해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자금 마련 부담을 크게 덜어줄 예정이다. 고금리가 지속하더라도, 중도금무이자 혜택을 이용하면 입주 전까지 중도금에 대해서는 별도의 금융 비용이 발생치 않는다.
힐스테이트의 브랜드 파워를 빼놓을 수 없다. ‘힐스테이트’는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공동주택 부문 1위(2022, 브랜드스탁), 3년 연속 아파트 브랜드파워 1위(2019~2021년, 닥터아파트), 45개월 연속 브랜드평판지수 1위(2019~2022년,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등 다수의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건설업 관계자는 “화양지구는 도로와 철도, 산업단지, 관광단지 등 굵직한 개발 호재들이 있어 정주 여건과 미래 가치 모두 뛰어난 곳으로 꼽히는 대형 계획도시”라며 “화양지구의 ‘첫 자리’를 차지한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은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대단지 브랜드아파트”라고 했다.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의 견본주택은 경기 평택시 비전동 1102-2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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