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3명 탄 '음주 무면허' 전동킥보드-버스 충돌‥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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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고 무면허로 전동킥보드를 몰다 사고를 낸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음주운전과 무면허 운전 혐의로 고등학생 18살 A양을 입건해 수사 중입니다.
A양은 어젯밤(25) 10시 50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 있는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무면허 상태로 전동킥보드를 몰다 시내버스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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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고 무면허로 전동킥보드를 몰다 사고를 낸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음주운전과 무면허 운전 혐의로 고등학생 18살 A양을 입건해 수사 중입니다.
A양은 어젯밤(25) 10시 50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 있는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무면허 상태로 전동킥보드를 몰다 시내버스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A양 뒤에 타고 있던 친구 2명 중 1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행법상 전동킥보드엔 동승자를 태울 수 없고, 반드시 안전모를 쓰게 돼 있지만 이들은 모두 안전모를 쓰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A양 등을 불러 면허증과 본인 인증이 필요한 전동킥보드를 어떻게 사용하게 됐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할 방침입니다.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39349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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