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도 코레아 거부" 보라스, 메츠와 계약 전 미네스타에 의사 타진했으나 '퇴짜'

장성훈 2022. 12. 26.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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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코레아가 미네소타 트윈스에게도 퇴짜를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디 애슬레틱의 댄 헤이즈는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가 샌프랜시스코 자어언츠로부터 코레아 신체검사 결과 이상이 발견돼 최종 결정을 내리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통보를 받은 후 즉시 미네소타에 연락, 여전히 코레아에 관심 있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미네소타가 최초 제시했던 10년 2억8500만 달러 이상 규모가 돼야 하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미네소타는 코레아의 건강 상태를 더 잘 이해할 때까지 총액을 올리거나 추가 논의를 계속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고 이에 보라스는 즉시 메츠에 연락해 12년 3억1500만 달러 계약을 끌어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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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코레아

카를로스 코레아가 미네소타 트윈스에게도 퇴짜를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디 애슬레틱의 댄 헤이즈는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가 샌프랜시스코 자어언츠로부터 코레아 신체검사 결과 이상이 발견돼 최종 결정을 내리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통보를 받은 후 즉시 미네소타에 연락, 여전히 코레아에 관심 있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미네소타가 최초 제시했던 10년 2억8500만 달러 이상 규모가 돼야 하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미네소타는 코레아의 건강 상태를 더 잘 이해할 때까지 총액을 올리거나 추가 논의를 계속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고 이에 보라스는 즉시 메츠에 연락해 12년 3억1500만 달러 계약을 끌어냈다"고 전했다.

코레아는 2022시즌을 앞두고 미네소타와 매년 옵트아웃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된 3년 계약을 맺었다.

내용대로 코레아는 시즌이 끝나자 옵트아웃을 선언하며 FA 시장에 나왔다.

우여곡절 끝에 메츠와 계약은 했으나 신체검사에서 샌프랜시스코와 미네소타가 제기한 문제점이 또 발견됐다.

메츠와 코레아 측은 재협상을 통해 최종 계약서에 도장을 찍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양측의 이견 차가 좁혀지지 않을 경우 코레아는 또다시 FA 시장에 나와야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코레아는 계약 기간 10년 이상에 총액 3억 달러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2014년 다리 수술이 장기적으로 코레아의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견해가 맞서고 있어 협상 타결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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